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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후보 “가정에서 병원진료까지 원스톱 동행 서비스 추진”

양기대 후보 “가정에서 병원진료까지 원스톱 동행 서비스 추진”

이명선 기자
입력 2020-02-20 15:10
업데이트 2020-02-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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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제3호 공약

양기대 후보가 제3호공약으로 ‘가정에서 병원진료까지 원스톱 동행 서비스 추진’을 발표하고 있다.
양기대 후보가 제3호공약으로 ‘가정에서 병원진료까지 원스톱 동행 서비스 추진’을 발표하고 있다.
“가정에서 병원진료까지 원스톱 동행 서비스를 추진하겠습니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이번 총선 제3호 공약으로 가정에서 병원진료까지 원스톱 동행서비스를 추진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양 예비후보는 취약계층의 병원 이용 고충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홀로사는 1인가구와 맞벌이부부, 한부모가족 중 중위소득 150% 이하 계층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홀로사는 1인가구나 맞벌이부부, 한부모가정에서 본인이나 가족 중에서 병원에 갈 일이 생기면 혼자 움직이거나 직장을 조퇴해야 하는 고충을 감안해 제3호 공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가정에서 병원진료까지 동행 서비스’는 임산부 영·유아 어린이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정기검진, 예방접종, 병원진료, 약처방 및 복용지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원하면 가정에 찾아가 차량으로 병원까지 동행해 접수·진료이동, 약국방문 등을 도와주고 집까지 귀가시키는 정책이다.

이를 위해 기초자치단체의 보건소, 영·유아, 어린이 담당부서에 전담부서를 만들어 직접 수행하거나 사회복지시설, 민간 장기요양기관에서 수행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보육시설종사자를 병원 동행 돌봄이로 고용하여 일자리도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양기대 예비후보는 “필요한 규정과 예산 등 세부적인 내용은 국회 내에서 전문가 및 관련부처와 협의해 이르면 2022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성과를 보며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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