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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 오늘 출시…첫 일주일 약 2만대 풀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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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2-14 07:11 경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전작 ‘갤럭시 폴드’의 10배 물량

오는 14일 전 세계 10여개국에 출시되는 갤럭시Z플립. 국내에서는 미러 블랙(왼쪽)과 미러 퍼플 색상 제품이 소개된다. 삼성전자 제공

▲ 오는 14일 전 세계 10여개국에 출시되는 갤럭시Z플립. 국내에서는 미러 블랙(왼쪽)과 미러 퍼플 색상 제품이 소개된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인 ‘갤럭시Z플립’이 오늘 국내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폴드’보다는 많은 수량을 공급해 폴더블폰 대중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Z플립 판매를 시작한다.

이동통신업계는 갤럭시Z플립 출시 첫 일주일 동안 통신 3사와 자급제 물량을 합쳐 대략 2만대 수준의 물량이 국내에 공급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갤럭시S나 노트 시리즈와 같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물량 수준에는 비교할 수 없지만, 폴더블폰 전작인 갤럭시 폴드와 비교하면 10배 가까이 많은 수준이다.

물량이 적어 모든 대리점에서 갤럭시Z플립을 구매하긴 어렵지만 적어도 예전 모델만큼의 품귀 현상은 빚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지난해 출시된 삼성전자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는 출시 초기 품질 수량이 수백∼수천대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차수별 예약판매를 통해 한정 판매되다시피 했다.
삼성전자가 오는 21일부터 한정 판매할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미국 디자이너 톰 브라운과 협업한 제품으로 해당 브랜드의 대표 색상과 패턴이 적용됐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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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오는 21일부터 한정 판매할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미국 디자이너 톰 브라운과 협업한 제품으로 해당 브랜드의 대표 색상과 패턴이 적용됐다.
삼성전자 제공

수급 불균형 탓에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국내뿐 아니라 각국에서 매진 행렬이 이어지는 등 진풍경이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작년에 갤럭시 폴드로 폴더블폰 시장을 연 이후 갤럭시Z플립으로는 폴더블폰의 대중화와 패션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갤럭시Z플립은 200만대 중반이었던 갤럭시 폴드에 비해 가격이 165만원으로 낮아지고, 크기도 소형화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21일부터는 명품 패션 브랜드 ‘톰 브라운’과 협업한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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