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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VIK 피해자연합 “이정희.. 이철 VIK 대표 변호인단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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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2-12 16:32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피해자연합이 12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VIK 모집책과 비호세력 구속을 주장하고 있다. VIK 피해자연합 제공

▲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피해자연합이 12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VIK 모집책과 비호세력 구속을 주장하고 있다.
VIK 피해자연합 제공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12일 오후 국회에서 ‘진보정치가 놓치고 있었던 노동문제들’이란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민중당은 노동환경 변화를 반영한 새 노동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토론회라고 설명했다.

비슷한 시각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사기는 살인”이란 구호를 외치며 열린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피해자연합 집회에서도 ‘이정희’란 이름이 나왔다. 변호사로서의 이정희 전 대표였다.

대법원 사건조회 결과 이 전 대표는 투자자 3만여명으로부터 투자금 7000억원을 끌어모은 혐의로 사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유죄 선고를 받은 이철 VIK 대표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확인됐다. 변호인단에는 이 전 대표와 같은 로펌 소속으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통일위원장인 심재환 변호사 등이 참여하는 등 보혁 진영을 막론한 유력 변호사들이 많이 포함됐다.
노동문제 토론회 발제하는 이정희 이정희 통진당 전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중당 김종훈 의원실 주최로 열린 ‘진보정치가 놓치고 있었던 노동문제들’ 토론회에서 발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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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문제 토론회 발제하는 이정희
이정희 통진당 전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중당 김종훈 의원실 주최로 열린 ‘진보정치가 놓치고 있었던 노동문제들’ 토론회에서 발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철 대표는 2015년 10월쯤 투자자 3만여명으로부터 투자금 7000억원을 끌어모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지만, 1심재판 구속기간인 6개월이 지난 뒤인 이듬해 4월 보석으로석방됐다. 같은해 9월 검찰은 이철 대표가 재판·보석 기간에도 2000억원대 불법 투자를 유치했다는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영장이 기각됐다. 이 대표에 대한 선고는 기소된 지 3년여가 지난 지난해 12월 내려졌다.

국민참여당과 노사모에서 활동한 이철 대표는 정계 친분있는 인사와 교류를 이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시민 작가가 2014년 8월 VIK 모집책 상대 강연을 했고, 이듬해 6월 유 작가 지지모임인 시민광장 주최로 글쓰기 강연이 있었다고 VIK 피해자연합은 설명했다. 이밖에 도종환 의원, 변양균 전 장관, 김수현 전 청와대 수석도 VIK에서 강연했다.

VIK 피해자연합은 “수천억원대 사기 주범 이철 대표에게 검찰은 고작 징역 10년을 구형했고, 법원은 고작 징역 8년의 형만 선고했다”면서 “다른 공범들에게는 징역 1년 6개월~3년을 선고한 법원의 형은 미미했고, 검찰의 수사와 기소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촛불혁명으로 대통령이 탄핵되고 전직 대법원장까지 구속되었지만 민생 관련 적폐들은 아직도 청산이 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철 대표 변호인단을 향해 “적폐청산 정의사회를 외치면서도 적폐를 변호했다”면서 “수임료의 출처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기 바란다”고 비난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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