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 한 마리가 서울의 한 분식집 탁자 위에 앉아 손님들이 흘린 핫도그 부스러기를 먹기 위해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 참새들이 갓 튀긴 핫도그 위에 날아 앉는 일이 없다 보니 분식집 주인도 참새에 적대적이지 않다. 각박한 도심 속 동물들과의 공존, 함께 사는 삶이 이런 것이 아닐까?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참새 한 마리가 서울의 한 분식집 탁자 위에 앉아 손님들이 흘린 핫도그 부스러기를 먹기 위해 분위기를 살피고 있다. 참새들이 갓 튀긴 핫도그 위에 날아 앉는 일이 없다 보니 분식집 주인도 참새에 적대적이지 않다. 각박한 도심 속 동물들과의 공존, 함께 사는 삶이 이런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