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 계속…“부산→서울 5시간 30분”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 계속…“부산→서울 5시간 30분”

입력 2020-01-26 17:18
업데이트 2020-01-26 17: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80㎞ 정체구간 형성…귀성 방향 소통 비교적 원활

이미지 확대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본격 정체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본격 정체 설 연휴 사흘째인 26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에 차들이 이동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 방향 정체가 오후 4∼5시께 가장 심했다가 27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봤다. 2020.1.26 연합뉴스
설 연휴 사흘째인 26일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에서 귀경길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80.8㎞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이하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81.5㎞,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39.8㎞,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59.4㎞ 구간에서도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5시께 귀경 방향 정체가 가장 심했다가 27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공사는 “26일 하루 교통량이 464만대에 이르고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늦은 밤까지 귀경길 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후 5시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30분, 광주 5시간20분, 목포 5시간1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40분, 강릉 4시간30분, 대전 3시간30분 등이다.

귀성 방향 소통은 비교적 원활하다.

같은 시간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1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목포 3시간40분, 울산 4시간10분, 부산 4시간 30분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