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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존에 사이렌”…이라크 美대사관 근처 또 로켓공격

“그린존에 사이렌”…이라크 美대사관 근처 또 로켓공격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1-21 07:22
업데이트 2020-01-2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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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시아파 무장단체 지지자들이 도로에 미국 국기를 그려넣고 이를 밟으며 지나가고 있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시아파 무장단체 지지자들이 도로에 미국 국기를 그려넣고 이를 밟으며 지나가고 있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란 지원 받는 시아파 민병대 의심”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이 있는 그린존이 또다시 로켓포 공격을 받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있는 고도 경비 지역인 그린존에 로켓포 3발이 떨어졌다. 로켓포 공격 후 그린존 지역에서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그린존은 관공서와 공관 등이 들어선 구획으로, 경계 수위가 매우 높다. 최근 여러 달 동안 이라크 그린존은 자주 로켓 공격을 받았다.

미국이 이란의 군부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폭살한 후에도 그린존에 로켓포가 떨어졌다. 로켓 공격 주체를 자처하는 세력은 없었지만 미국은 대체로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를 공격 주체로 지목해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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