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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국 훈춘 해양물류 교류 협력체결

부산·중국 훈춘 해양물류 교류 협력체결

김정한 기자
입력 2020-01-18 08:54
업데이트 2020-01-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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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과 중국 훈춘시 고옥룡 훈춘시당 위원회 서기가  해양물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 제공>
오거돈 부산시장과 중국 훈춘시 고옥룡 훈춘시당 위원회 서기가 해양물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 제공>
이번 협약으로 두 도시는 해양물류,경제·관광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공무원의 상호 방문과 연수를 돕고 해양물류,경제·관광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한다.

두 도시를 경유하거나 연결하는 복합운송망 구축에 노력하고 관련 연구과제와 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훈춘시는 동북 3성을 배후지로 두고 러시아,북한과 맞닿은 지리적 요충지이다.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관문도시로 육상과 해상 복합운송로의 기점이 된다.

이번 중국 훈춘시와의 해양물류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부산이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중추도시 역할을 확고하기 위해서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훈춘은 환적항만 도시이자 물류 요충지로,훈춘에서 교역되는 수산물 등이 부산항으로 바로 운송된다면 운송 거리를 줄이고 물류비를 아낄 수 있다”며 “앞으로 실질적이고 다양한 상호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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