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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비싸지겠네… 유류할증료 최대 4만9200원 올라

해외여행 비싸지겠네… 유류할증료 최대 4만9200원 올라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0-01-16 23:26
업데이트 2020-01-17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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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발권 항공권부터… 국내선 5500원↑

다음달 발권하는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오른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편도 기준 국제선은 최고 4만 9200원, 국내선은 5500원이 부과되면서 여행객들의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멀리 가는 여행객이 더 많은 금액을 내는 ‘거리비례 구간제’를 적용한다. 국제선 기준 대한항공은 최저 6000원에서 최고 4만 9200원, 아시아나항공은 최저 7000원에서 최고 4만 800원의 유류할증료가 붙는다.

이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오른 데 따른 것이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달러 50센트(약 1740원) 이상일 때, 국내선은 갤런당 1달러 20센트(약 1390원) 이상일 때 부과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0-01-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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