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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귀고둥·해송도 특별보호구역 신규 지정

대추귀고둥·해송도 특별보호구역 신규 지정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0-01-15 22:44
업데이트 2020-01-16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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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다도해국립공원 등 6곳 확대

변산반도 대추귀고둥
변산반도 대추귀고둥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대추귀고둥과 흰발농게 서식지가 특별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한려해상공원 해송
한려해상공원 해송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5일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생태계 위협이 높아짐에 따라 변산반도와 기존 다도해해상국립공원(5곳) 면적을 확대하는 등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을 신규·확대 지정해 2038년까지 관리한다고 밝혔다. 신규·확대 지정된 특별보호구역 6곳의 총넓이 5.7㎢다. 면적이 확대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해송과 유착나무돌산호 서식지 등이다. 특별보호구역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등 자연생태계와 자연경관 보호를 위해 사람의 출입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제도로 2007년 도입됐다. 신규 지정된 변산반도를 포함해 현재 전국 21개 국립공원에 총 204곳, 330.6㎢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20-01-1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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