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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문화단신]

입력 2020-01-08 17:28
업데이트 2020-01-09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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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술사학자 강우방 사진전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은 미술사학자 강우방 사진전 ‘강우방의 눈, 조형언어를 말하다’를 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연다.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은 지난 40여년간 촬영한 문화재 사진 6만 7000여점을 지난해 11월 국립문화재연구소 기록관에 기증했다. 전시 1부에서는 이 중 500여점을 선별해 회화, 조각, 건축, 공예, 자연 등 5가지 영역으로 나눠 영상으로 보여 준다. 2부에서는 고구려 고분벽화와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 등 동서고금의 문화재 사진과 작가의 카메라와 실측도면, 기록물 등 관련 자료를 공개한다.

강 원장은 “모든 조형 예술품은 ‘소리 없는 침묵의 언어’인 조형언어로 구성됐다”며 “우주에 충만한 기운인 영기(靈氣)로부터 나온 무늬인 영기문(靈氣文)에서 만물 생명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22일 피아니스트 김유진 독주회

피아니스트 김유진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공연은 탄생 250주년을 맞은 베토벤 곡으로 구성했다. 초기 소나타 중 스승 하이든에게 헌정한 12번, 중기 소나타 중 23번 ‘열정’에 이어 심포니 9번을 피아니스트 이선호와 함께 2대의 피아노로 공연한다. 독일 베를린국립예술대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김유진은 서강대, 부산가톨릭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2020-01-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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