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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새벽 1시 대국민연설…이란 문제 ‘긴장 고조’

트럼프, 새벽 1시 대국민연설…이란 문제 ‘긴장 고조’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1-08 23:54
업데이트 2020-01-0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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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지난 3일(현지시간) 이란의 군부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표적 공격으로 사살하면서 중동 지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공격을 승인하기 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기독교 복음주의 지지자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마이애미(미국) AFP 연합뉴스
미국이 지난 3일(현지시간) 이란의 군부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표적 공격으로 사살하면서 중동 지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공격을 승인하기 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기독교 복음주의 지지자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마이애미(미국)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곧 대국민 연설에 나서 그가 발표할 대이란 메시지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 동부시간 오전 11시 백악관에서 이라크 내 미군 주둔기지 2곳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한다. 한국 시간으로 9일 오전 1시다. 백악관은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을 공지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괜찮다. 지금까지 좋다. 우리는 전 세계 그 어디에서도 단연코 가장 강력하고 가장 잘 갖춰진 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대국민 성명 발표를 예고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격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 구체적인 메시지가 주목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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