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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소녀 하슬, 불안 증상으로 활동 중단…11명 체제로

이달의소녀 하슬, 불안 증상으로 활동 중단…11명 체제로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01-08 09:51
업데이트 2020-01-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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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된 불안증상…안정·치료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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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하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걸그룹 이달의소녀 하슬(본명 조하슬·23)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8일 “하슬이 최근 불안 증세를 호소해 정밀검사와 진료를 받았다”며 “반복된 불안 증상으로 안정을 취하면서 적극적인 치료를 병행해야 완쾌될 수 있다는 의사 소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의 스케줄을 이어가기보다는 하슬 양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치료와 건강 회복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컴백을 예고한 새 앨범 ‘해시’(#)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이달의소녀는 하슬을 제외한 11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컴백 시기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이달의소녀는 지난해 리드 싱글 365가 미국 싱글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오르고 리패키지 앨범 ‘멀티플 멀티플’(X X) 역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면서, 국내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싱글·앨범 차트를 모두 석권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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