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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주변서 여고생들이 여중생 집단폭행…코뼈 부러져

경찰서 주변서 여고생들이 여중생 집단폭행…코뼈 부러져

신성은 기자
입력 2020-01-06 13:45
업데이트 2020-01-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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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경찰서는 중학생들을 집단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공동상해)로 고등학생 A양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을 밝혔다.

A양 등은 지난해 12월 25일 저녁 양평군 한 노래방과 공터에서 중학생 B양 등 2명을 약 1시간 동안 발길질하는 등 때린 혐의를 받는다.

B양은 코뼈가 부러져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양 등은 일행 중 한 명의 남자친구와 피해 여중생이 연락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A양 등은 이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폭행이 이뤄진 장소는 경찰서에서 불과 200m가량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 외에 현장에 있던 고등학생 4명을 상대로 폭행 가담 정도를 조사해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면서 “원칙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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