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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 사단법인 파주천사와 공동으로 2020년 첫 연탄 나눔 봉사 활동 가져

송학식품, 사단법인 파주천사와 공동으로 2020년 첫 연탄 나눔 봉사 활동 가져

김태이 기자
입력 2020-01-03 12:29
업데이트 2020-01-0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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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대표이사 오현자)은 새해 첫날인 지난 1월 1일 파주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송학식품 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기금으로 준비한 연탄 15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이날 연탄 나눔행사는 사단법인 파주천사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내에 소외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불우 이웃들을 일일이 찾아가 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삶 자체가 어렵지만 매년 실시하는 송학식품 봉사단 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해 줘 연말연시를 따듯하게 지낼 수 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송학식품봉사단 관계자는 “올겨울 월동용 연탄이 절실하게 필요한 생활이 어려운 1인 가구 등에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송학식품은 매년 파주지역 내 독거,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선행을 이어왔다.

송학식품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라며 “이번 연탄나눔 봉사가 이웃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70여 년 전통을 이어온 쌀 가공식품 회사인 송학이 성장에만 몰두했다면 여타 기업과 차이가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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