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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노인을 위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행사 눈길

성북, 노인을 위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행사 눈길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19-12-20 11:34
업데이트 2019-12-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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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보석,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참석

서울 성북구는 지난 18일 ‘삼선실버복지센터’에서 6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배우이자 ‘다원문화복지회’ 대표이기도 한 정보석 씨와 증권정보기업 ‘이상투자그룹’ 대표 및 임직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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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함께하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행사
어르신과 함께하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행사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삼선실버복지센터에서 열린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왼쪽) 성북구청장과 배우 정보석 씨가 공연을 보면서 박수를 치고 있다.
성북구 제공
행사는 삼선실버복지센터 댄스교실 노현태 강사의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됐다. 팀별 게임, 트로트 가수팀 ‘몸빼걸스’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평소 삼선실버복지센터에서는 노인 여가를 책임질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직 뮤지컬배우와 가수가 진행하는 가곡, 트로트 교실을 포함하여 인터넷 교실, 실버돌 댄스·스트레칭 교실, 스마트폰 수업 등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손글씨반, 핸드벨 앙상블 교실 등이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한 학기 동안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흥겨운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나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해 어르신들 여가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필요한 곳에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보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삼선실버복지센터의 내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 및 이용에 관한 문의는 전화(02-6925-4112)로 하면 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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