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이다연, KLPGA 개막전 왕관

이다연, KLPGA 개막전 왕관

최병규 기자
입력 2019-12-08 18:10
업데이트 2019-12-08 19:0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이다연 연합뉴스
이다연
연합뉴스
이다연(22)이 미리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해외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이다연은 8일 베트남 호찌민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79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효성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3개를 떨궈 2타를 줄인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했다. 사흘 동안 버디 13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단 2개에 그친 뛰어난 경기력으로 3라운드 내내 선두를 놓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상금은 1억 4000만원이다.

지난 7월 중국 산둥성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오픈에서도 우승한 이다연은 올해 해외 대회에서만 2승을 따냈다.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이다.

특히 이다연은 지난 6월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최고의 2019년을 보낸 뒤 2020년 개막전에서도 마수걸이승을 신고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19-12-09 26면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