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울산시 마이스산업 중장기 로드맵 구축 착수

울산시 마이스산업 중장기 로드맵 구축 착수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19-11-22 09:10
업데이트 2019-11-22 09: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울산시가 마이스산업(MICE) 중장기 로드맵 구축에 나섰다.

울산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울산시 마이스 산업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 마이스산업 지원협의회 위원,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병기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업체인 소프트하우스코리아가 울산의 대내외 환경·분석을 통한 울산 마이스산업 현황과 문제점 파악, 비전과 핵심 전략, 중점 과제 등을 보고했다.

지난 7월 시작된 용역은 연말까지 진행된다. 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관련 예산 반영 등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머리글자로 만든 용어다. 마이스 관련 방문객의 1인당 소비는 일반 관광객보다 높고 고용 창출과 도시 홍보·마케팅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돼 세계 주요 도시들이 관련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 전에 선제적으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해 울산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