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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실내 더 넓어진 ‘더 뉴 그랜저’ 출시

현대차, 실내 더 넓어진 ‘더 뉴 그랜저’ 출시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9-11-19 20:58
업데이트 2019-11-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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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청정·2세대 자세제어 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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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홍보 도우미들이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더 뉴 그랜저’를 소개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현대자동차 홍보 도우미들이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더 뉴 그랜저’를 소개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현대자동차의 최상위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로 재탄생했다. 기존 모델보다 더 커지고,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되는 등 완전변경에 버금갈 정도로 싹 바뀌었다.

현대차는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더 뉴 그랜저’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전장이 60㎜, 전폭이 10㎜, 축간거리(휠베이스)가 40㎜씩 늘어나면서 실내 공간은 더 넓어졌다.

첨단 기술로는 실내 공기 질을 체크하고 마이크로 에어 필터로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해 주는 공기청정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척추의 피로를 풀어 주는 2세대 자세제어 시스템도 처음 탑재됐다. 엔진 라인업은 ‘2.5 가솔린’, ‘3.3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3.0 LPi’ 등 총 네 가지로 출시된다. 2.5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m, 연비는 11.9㎞/ℓ다. 3.3 가솔린 모델의 최고출력은 290마력, 최대토크는 35.0㎏·m, 연비는 9.7㎞/ℓ다. 2.4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21.0㎏·m이며, 연비는 16.2㎞/ℓ다.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3294만~4108만원, 3.3 가솔린 3578만~4349만원, 2.4 하이브리드 3669만~4489만원, 일반 판매용 3.0 LPi 3328만~3716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19-11-2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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