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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오늘 검찰 출석…“대표로 법적 책임” 언급할 듯

나경원 오늘 검찰 출석…“대표로 법적 책임” 언급할 듯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9-11-13 09:22
업데이트 2019-11-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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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특위 회의장 앞에서 구호 외치는 나경원
정개특위 회의장 앞에서 구호 외치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30일 새벽 여의도 국회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위)가 열린 정무위원회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4.30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3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과 관련해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이 사건으로 고소 또는 고발된 한국당 의원 60명 가운데 검찰 소환 요구에 응한 것은 나 원내대표가 처음이다.

나 원내대표는 의원과 보좌진을 대신해 자신이 대표로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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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 구호 외치는 한국당
항의 구호 외치는 한국당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25일 오후 국회 의안과 앞에서 여야4당의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제출을 저지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4.25 연합뉴스
한국당 의원들은 지난 4월 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등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회의 진행과 법안 접수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고소, 고발됐다.

한국당은 당시 바른미래당이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의원을 불법적으로 교체하려 했고 국회의장이 불법적으로 경호권을 발동해 충롣의 원인을 제공한 것이라며 자신들의 행위가 정당하다고 주장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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