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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데뷔 30주년 전국 투어… 맨발의 디바에 ‘흠뻑’ 빠져봐요

이은미, 데뷔 30주년 전국 투어… 맨발의 디바에 ‘흠뻑’ 빠져봐요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19-11-06 15:32
업데이트 2019-11-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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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주년을 맞은 ‘맨발의 디바’ 이은미(53)가 신보 발매와 전국 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간다.

이은미는 1989년 신촌블루스 3집 객원가수로 참여해 부른 ‘그댄 바람에 안개를 날리고’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어 1992년 1집 ‘기억 속으로’와 2집 ‘어떤 그리움’으로 인기를 더했고, 3집 ‘자유인’에서 폭발적인 록사운드를 들려주며 ‘라이브 여왕’의 진가를 알렸다. 6집 수록곡 ‘애인 있어요’는 드라마 OST로 재발견되며 ‘국민 애창곡’으로 사랑받았다.

이은미는 30년간의 음악 활동에도 정규 앨범은 6장밖에 발표하지 않았다. 방송 출연보다는 공연에 집중하는 형태로 활동을 해 왔기 때문이다. 데뷔 20주년에는 누적 600회 공연 기록을 세웠다.

이은미는 올해 전국 투어를 통해 데뷔 30주년과 더불어 1000회 공연 기록을 팬들과 함께 축하한다. 지난달 19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과 창원 공연에 이어 오는 23일 인천, 30일 전주에서 투어를 계속한다. 다음달 7일부터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여는 서울 공연을 비롯해 대구, 평택, 울산, 수원을 거쳐 내년 1월 4일 진주 공연까지 투어를 잇는다.

이번 투어는 ‘기억속으로’, ‘애인 있어요’ 등 명곡들은 물론 이은미의 30주년 기념 신보 ‘흠뻑’을 라이브로 처음 만나는 기회이기도 하다. 지난 9월 신보 수록곡 ‘사랑이었구나’와 ‘어제 낮’을 선공개한 데 이어 투어를 돌며 차례로 수록곡들을 선보이면서 최고의 보컬리스트 이은미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은미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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