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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안부 장관 “독도 소방헬기 인명구조에 총력” 당부

진영 행안부 장관 “독도 소방헬기 인명구조에 총력” 당부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19-11-01 10:26
업데이트 2019-11-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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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 안전 역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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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울릉군 독도 인근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11.1  행안부 제공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울릉군 독도 인근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11.1
행안부 제공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울릉군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에 대해 “사고해역 인명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진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 대처상황 영상회의를 했다.

진 장관은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중 울릉도로 이동해 수색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헬기 탑승자 가족과도 만날 계획이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앞서 이날 오전 묵호항과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도착해 사고 수습을 지휘하고 있다.

소방청과 경북도소방본부, 독도경비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8분쯤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운 소방헬기가 이륙 뒤 2∼3분 만에 바다로 떨어졌다.

헬기에는 환자와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등 모두 7명이 탑승해 있었다. 관계 당국은 독도 인근 해상에 해경 경비함정, 해군 항공기 등을 급파해 수색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락 헬기나 탑승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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