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후보서 빠진 스타 10인…모드리치는 전년 수상자 최초

입력 : ㅣ 수정 : 2019-10-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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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18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07년 카카 이후 2008년부터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상을 양분해 오다가 11년 만에 모드리치가 발롱도르의 새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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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18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07년 카카 이후 2008년부터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상을 양분해 오다가 11년 만에 모드리치가 발롱도르의 새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EPA 연합뉴스

프랑스 축구전문 매체 프랑스풋볼이 22일(한국시간)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한 올해의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명을 발표한 뒤 후보 안에 들지 못한 스타 선수 10명도 함께 꼽아봤다.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는 프랑스풋볼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를 선정해 주는 상이다.

올해 최종 후보에서 제외된 선수 중 먼저 눈길이 가는 것은 지난해 수상자인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와 조국 크로아티아의 러시아월드컵 준우승 등에 큰 힘을 보태면서 지난해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2008년부터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다섯 차례씩 나눠 가졌던 발롱도르를 모드리치가 수상한 터라 더 주목받았다.

하지만 올해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후보 30명 안에도 들지 못하는 신세가 됐다.

프랑스풋볼은 후보 추천 방식이 도입된 1995년 이후 전년도 수상자가 이듬해 후보에서 제외된 것은 모드리치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팀 부진과 맞물리면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모드리치 외에도 개러스 베일, 티보 쿠르투아, 세르히오 라모스까지 4명이나 발롱도르 후보에 들지 못한 스타 10인에 언급됐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도 후보에 포함되지 않았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후보에 들고, 2015년과 2017년에는 최종 득표 3위를 차지했던 네이마르다.

하지만 올해는 2월 이후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자국 브라질이 우승한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도 불참하는 등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해리 케인을 비롯해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필리피 코치뉴(바이에른 뮌헨)도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경기력 탓에 발롱도르 경쟁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스타 선수로 프랑스풋볼의 명단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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