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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외교부 “욱일기, 군국주의 상징…日 역사 직시해야”

[속보]외교부 “욱일기, 군국주의 상징…日 역사 직시해야”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9-10-22 15:33
업데이트 2019-10-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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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 ‘욱일기는 안돼!’
2020도쿄올림픽 ‘욱일기는 안돼!’ 2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범기?방사능 저지 ‘2020도쿄올림픽 글로벌 대책 네트워크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캘리아티스트 권도경 작가가 일본 전범기인 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9.10.22 연합뉴스
외교부는 22일 일본 정부가 외무성 홈페이지에 한국어로 된 욱일기 설명자료를 올릴 것이라는 외신 보도와 관련 “일본 정부는 겸허한 태도로 역사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욱일기는 주변 국가들에 과거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외무성 홈페이지에 영어와 일본어로 된 욱일기 설명자료의 한국어판을 추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 외무성은 욱일기를 ‘풍어를 기원하는 깃발이나 출산, 명절 축하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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