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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30만t 초대형 원유운반선으로 매출·다변화 다 잡는다

현대글로비스 30만t 초대형 원유운반선으로 매출·다변화 다 잡는다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19-10-20 11:41
업데이트 2019-10-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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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초대형 원유운반선 ‘V프레그레스’호의 명명식 행사가 열린 지난 18일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정택근 ㈜GS 부회장(왼쪽 네 번째)과 이날 대모로 나선 정 부회장의 부인 최지은 여사(세 번째),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다섯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 초대형 원유운반선 ‘V프레그레스’호의 명명식 행사가 열린 지난 18일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정택근 ㈜GS 부회장(왼쪽 네 번째)과 이날 대모로 나선 정 부회장의 부인 최지은 여사(세 번째),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다섯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가 30만t급 초대형원유운반선 ‘V프로그레스’호를 선단에 합류해 해운사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GS칼텍스와 10년간 원유운송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 운임 총액은 약 2100억원이다.

V프로그레스호는 올 4분기부터 운항을 시작해 중동을 비롯한 산유국에서 총 1855만t의 원유를 전남 여수 GS칼텍스 공장으로 운반한다.

이와 관련해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8일 V프로그레스호를 건조한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명명식을 개최했다. 정택근 ㈜GS 부회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이영환 GS칼텍스 부사장,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V프로그레스호가 선단에 합류해 10년 장기 계약으로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해운사업 매출 다변화 전략에도 속도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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