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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IPP형 일학습병행 운영대학으로 자리잡아

대구대, IPP형 일학습병행 운영대학으로 자리잡아

한찬규 기자
입력 2019-10-16 10:59
업데이트 2019-10-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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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가 IPP형 일학습병행 운영 우수대학으로 재선정됐다.

대구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IPP형 일학습병행 1기 운영대학 재선정됐다는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수행해 온 대구대는 사업 수행 기간 3회에 걸친 종합 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장기현장실습의 경우 2016년에 S등급, 나머지 해에는 모두 A등급을 획득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대구대는 지난 5년간 IPP장기현장실습에서 285개 실습기업을 유치하고, 691명의 실습생을 파견해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익혀 취업 성공의 발판으로 삼도록 했다.

또한, 취업연계형 일학습병행에는 69개의 학습기업에 133명의 학습근로자를 매칭해 기업 내 현장교육(OJT)을 실시하고 100%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기계, 건설, SW개발, 디자인, 금융자산관리, 마케팅전략, 식품 가공 등 72개 과정에서 NCS기반 자격과정을 개설·운영했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대는 앞으로 3년간 매년 4억 40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일학습병행 및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실습에 필요한 시설 장비비를 추가로 지원 받는다.

김창훈 대구대 진로취업처장은 “구직자들은 취업을 원하는 기업에서 직접 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검증 후 뽑을 수 있는 이 좋은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어 청년 취업난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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