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캡처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캡처
방탄소년단 지민(24·본명 박지민)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지민은 15일 새벽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여러분 늦게 와서 미안해요. 잠을 너무 오래 잤네요”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지민은 이어 “정말 정말 많은 분들이 생일 축하해줘서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제가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어요”라며 “별거 아닌 저의 생일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지민은 눈덮인 산을 배경으로 새하얀 눈밭 위에 서서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고 있다. 눈사람을 만들고 목도리를 둘러주며 해맑게 웃는 사진에서는 귀여운 매력을 뽐낸다.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캡처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캡처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 콘서트를 펼쳤다. 비아랍권 가수로는 최초의 사우디아라비아 스타디움 공연이다. 현지 팬들은 공연 말미 13일 생일은 맞는 지민을 위해 아랍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6, 27, 29일 사흘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스타디움 월드 투어의 파이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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