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이낙연 총리 訪日 땐 단시간 회담 검토”

입력 : ㅣ 수정 : 2019-10-10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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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보도… 특사 역할할지 주목
정부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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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왕 즉위식에 맞춰 일본을 방문하면 단시간 회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NHK가 9일 보도했다. 이 총리가 아베 총리와 회담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역할로 양국 관계 개선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NHK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는 22일 열리는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대신 이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NHK는 아베 총리가 즉위식 전후에 50여개국 요인들과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총리와의 회담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일왕 즉위식에는 200여개국(지역)과 국제기관의 요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국 찰스 왕세자,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벨기에와 스페인의 국왕과 독일 ,터키, 이스라엘의 정상이 참석할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왕치산 국가부주석이, 미국에서는 일레인 차오 교통부 장관이 사절단을 이끌고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NHK 보도와 관련 “아직까지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2019-10-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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