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군산 어청도 해상서 4.6m 밍크고래 그물에 혼획…2890만원에 팔려

군산 어청도 해상서 4.6m 밍크고래 그물에 혼획…2890만원에 팔려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9-21 15:58
업데이트 2019-09-21 15: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 보령해경 제공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
보령해경 제공
전북 군산시 어청도 해상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가 발견돼 2890만원에 팔렸다.

21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서방 100㎞ 해상에서 A씨가 어선(42t)에 설치해 놓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밍크고래를 발견, 대천파출소에 신고했다.

밍크고래는 몸길이 4.6m, 둘레 2.4m, 무게 1.6t이었다.

보령해경은 금속탐지기를 이용 밍크고래에 작살 등 포획 흔적을 살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부했다.

밍크고래는 수협 위판장에서 2890만원에 낙찰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