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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기념식 대구 공군기지서 첫 개최

국군의날 기념식 대구 공군기지서 첫 개최

박기석 기자
박기석 기자
입력 2019-09-18 01:38
업데이트 2019-09-1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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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공 방어의 핵심 작전기지 상징 고려… 새달 1일 F35A 스텔스 전투기 첫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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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 스텔스 전투기
F35A 스텔스 전투기
제71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가 다음달 1일 창군 이래 처음으로 대구 공군기지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공군 핵심 전력인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처음 동원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17일 “군은 2017년부터 각 군의 상징성을 고려해 국군의날 기념식 장소를 정해 왔다”며 “올해는 우리나라 영공방어의 핵심 작전기지인 대구 공군기지를 개최 장소로 정했다”고 밝혔다. 2017년 69주년 행사는 해군 2함대사령부, 지난해 70주년 행사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F35A와 함께 F15K 전투기, 항공통제기(피스아이), 육군의 아파치 공격헬기, 해군의 작전헬기 등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의 차세대 전략 무기인 F35A는 북한이 두려워하는 군의 전략 자산 중 하나로 평가된다. 올해 미국에서 도입했고, 청주 공군기지에 배치됐다. 연말까지 10여대가, 2021년까지 총 40대가 배치될 예정이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2019-09-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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