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한일 담당자 “한일 양국이 스스로 해결책 찾아야”

입력 : ㅣ 수정 : 2019-07-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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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한 김희상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마크 내퍼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19.7.12  외교부 제공

▲ 미국을 방문한 김희상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마크 내퍼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19.7.12
외교부 제공

마크 내퍼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답변

미국 국무부에서 한국과 일본을 담당하는 동아태 부차관보가 한일 갈등 상황에 대해 “양국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9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마크 내퍼 부차관보는 18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최근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한일 관계에 대한 미국의 중재 가능성을 묻는 말에 “한일 정부 당국자들의 지혜가 필요한 문제”라면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데이비드 스틸웰 동아태 담당 차관보의 아시아 순방 기간 발언들을 인용하면서 “미국에는 두 나라 모두 중요한 동맹”이라면서 “(미국은) 동맹국으로서 (한일) 양국에 모두 ‘관여’(engaged)”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움이 되길 바라고, ‘긴밀한 동맹’(engaged allies)들로서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두 자유 국가의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관계는 미국의 국익과도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강조했다고 VOA는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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