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석 “두 번째 우승이요~”

입력 : ㅣ 수정 : 2019-05-2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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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역전 우승
3타차 선두 이수만 2위로 끌어내리고 11언더파 277타
21개월 만에 코리안투어 2승째 신고 .. 대상포인트 1위 점프

서형석(2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서형석이 26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이 확정된 뒤 함성을 지르며 기뻐하고 있다. [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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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형석이 26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이 확정된 뒤 함성을 지르며 기뻐하고 있다. [KPGA 제공]

서형석은 26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7260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가 된 서형석은 3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이수민(26)을 3타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17년 9월 대구경북오픈 이후 1년 9개월 만에 일궈낸 2승째다.

시즌 상금 2억 1785만원이 된 서형석은 부문 1, 2위 이태희(3억 1277만원)와 함정우(2억 716만원)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시즌 상금 2억원을 넘어선 선수가 됐다. 5월 들어 매경오픈 공동 10위, 지난주 SK텔레콤오픈 공동 5위 등 꾸준한 성적을 낸 서형석은 또 제네시스(대상) 포인트 순위에서 2161점을 기록, 1위로 껑충 뛰었다.

선두 이수민에게 3타 뒤진 7언더파 4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서형석은 첫 홀 버디에 이어 이수민의 7번홀(파3) 보기로 간격을 1타 차로 좁힌 뒤 10번, 11번 홀에서 잇달아 1m 남짓의 버디를 낚아 1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서형석이 26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 통산 2승째에 성공한 뒤 리더보드 앞에서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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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형석이 26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 통산 2승째에 성공한 뒤 리더보드 앞에서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KPGA 제공]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이수민은 16번홀(파3)에서 첫 버디로 서형석과 격차를 1타로 좁혔지만 17번홀(파4) 또 한 타를 잃어 타수 차는 다시 2가 됐다.

서형석은 18번홀을 파세이브로 모두 마친 뒤 뒤따라온 이수민의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우승이 확정되자 두 팔을 치켜 올리면서 2승째의 환호성을 질렀다.

8언더파 280타로 역전패한 이수민은 지난주 SK텔레콤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에 입맛을 다셨고, 이기상(33)과 윤성호(23)가 나란히 5언더파 283타, 공동 3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맹동섭(32)은 1언더파 287타,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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