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아이들 “엄마가 지어주는 맛있는 ‘책볶음밥’ 한그릇”

입력 : ㅣ 수정 : 2019-04-26 14:03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금천구가 관내 작은도서관들과 손잡고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독서 진흥 사업을 실시한다.

금천구는 이달 말부터 ‘엄마가 지어주는 책볶음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책볶음밥’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금천구 독산동 두산초등학교에서 ‘책엄마’가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금천구 제공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지난해 9월 ‘책볶음밥’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금천구 독산동 두산초등학교에서 ‘책엄마’가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있다.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책볶음밥 사업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들이 각 초등학교 학부모회와 연계해 아이들과 소통하며 책을 읽어주는 ‘책엄마’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책엄마들을 다시 각 초등학교로 파견해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책읽어주기 수업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꿈씨어린이, 도란도란, 은행나무, 해오름, 지혜의숲, 맑은누리, 청개구리, 미래향기 등 관내 8개 작은도서관 및 정심초, 신흥초, 금동초, 탑동초, 두산초, 금산초, 금나래초, 시흥초, 문백초, 영남초, 문성초, 문교초, 독산초 등 13개 초등학교와 함께 추진한다.

우선 이달 해오름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저자 초청 강의,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출판 등 책엄마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책엄마를 파견해 책읽어주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도서관 시설 개선, 작은도서관 확대, 민·관 독서진흥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동네방네 책읽는 금천’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서울Eye -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