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연쇄 폭탄 테러’ 스리랑카 ‘여행유의→여행자제’ 상향

입력 : ㅣ 수정 : 2019-04-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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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연쇄 폭발 시발점 콜롬보 안토니오 성당 부활절인 21일 스리랑카 연쇄 폭발 현장 중 한 곳인 수도 콜롬보 성 안토니오 성당 앞에 차단선이 쳐진 채 군이 주변을 지키고 있다.  콜롬보와 주변 지역에 있는 교회와 호텔 등 8곳에서 발생한 이번 참사로 200명 넘게 숨지고 450여명이 다쳤다. AP 연합뉴스

▲ 스리랑카 연쇄 폭발 시발점 콜롬보 안토니오 성당
부활절인 21일 스리랑카 연쇄 폭발 현장 중 한 곳인 수도 콜롬보 성 안토니오 성당 앞에 차단선이 쳐진 채 군이 주변을 지키고 있다.
콜롬보와 주변 지역에 있는 교회와 호텔 등 8곳에서 발생한 이번 참사로 200명 넘게 숨지고 450여명이 다쳤다.
AP 연합뉴스

정부가 연쇄 폭탄 테러 참사가 발생한 스리랑카에 발령한 여행경보 단계를 1단계(여행유의)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했다.

외교부는 23일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와 인근 지역 교회·호텔 등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해 최소 300여명이 사망하고 500여명이 다친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스리랑카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스리랑카를 여행할 예정이라면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스리랑카 정세와 치안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스리랑카에서는 부활절인 지난 21일(현지시간) 호텔과 교회 등 전국 8곳에서 동시다발적인 폭발 테러가 발생했다.

사망자 300여명 중 영국과 인도, 미국 등 10여개 국적의 외국인 30여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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