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DMZ 산불 이틀째 계속…헬기 투입했지만 연기에 어려움 겪어

입력 : ㅣ 수정 : 2019-04-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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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DMZ 불 22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에서 피어오르는 불꽃의 모습.2019.4.22  연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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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 DMZ 불
22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에서 피어오르는 불꽃의 모습.2019.4.22
연천소방서 제공

22일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23일까지 이틀째 이어져 관계당국이 헬기까지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쯤 연천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북쪽 지역에서 발생한 불이 23일 오전 6시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DMZ 면적 약 35㏊가 소실된 것으로 추산되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피해 면적의 80%는 북측 지역인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날이 밝자마자 헬기 2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곧 대형 헬기 2대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며, 초대형 헬기 투입도 검토 중이다.

현재 불이 난 지역 일대에 바람은 크게 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연기가 자욱해 헬기를 투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산림당국이 설명했다.

관계당국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펌프차와 살수차 등 소방 장비와 인력 20여명을 배치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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