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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하루 특별한 종묘를 보는 날… ‘조선왕실 큰제사’ 종묘대제 새달 5일 거행

일년에 하루 특별한 종묘를 보는 날… ‘조선왕실 큰제사’ 종묘대제 새달 5일 거행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19-04-22 10:59
업데이트 2019-04-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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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종묘대제 행사 모습
지난해 종묘대제 행사 모습 문화재청 제공
조선왕실이 지낸 큰 제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대제가 새달 5일 열린다.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종묘대제봉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종묘대제를 새달 5일 오후 2시 종묘 정전에서 거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종묘대제는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왕이 직접 거행하는 중요한 제사로 1969년 복원된 이후 해마다 개최한다. 종묘 정전에는 역대 조선의 왕 19명과 왕비 30명 등 총 49명의 신위가 모셔져 있다.

오후 2시 정전 제향에 앞서 영녕전 제향과 경복궁에서 종묘에 이르는 어가행렬을 진행한다. 정전 제향 이후에는 평소에 공개하지 않는 정전 신실(神室)을 개방한다.

정전 관람석 중 300석의 입장권은 22일부터 네이버 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나머지 550석의 입장권은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배포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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