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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또 중족골 골절…두 시즌 연속 시즌 아웃 ‘위기’

네이마르, 또 중족골 골절…두 시즌 연속 시즌 아웃 ‘위기’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1-29 09:39
업데이트 2019-01-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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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로이터 연합뉴스
네이마르.
로이터 연합뉴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중족골 골절로 두 시즌 연속 시즌 아웃될 위기에 놓였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 FC는 29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오른쪽 발 부상은 수술이 필요한 상태”라며 “지난 시즌 중족골 골절로 시즌을 중간에 마친 네이마르가 이번 시즌에도 부상으로 아웃될 상황에 빠졌다”고 전했다.

ESPN은 “네이마르가 지난해 다쳤던 오른쪽 다섯 번째 중족골에 또다시 골절이 생겼다”라며 “오는 2월 12일 예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까지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지난 24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 프랑스 축구협회컵 32강전에서 후반 17분 만에 주저앉은 뒤 교체를 요청했다.

경기가 끝난 뒤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가 오른쪽 다섯 번째 중족골을 또 다쳤다”라며 부상의 심각성을 알렸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2월에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 경기 도중 후반 막판 볼을 다투다 쓰러진 뒤 중족골 골절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라 시즌을 마감한 바 있다.

ESPN은 이에 대해 “네이마르가 이번에 수술을 받으면 지난 시즌 부상 때보다 회복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며 “사실상 이번 시즌은 더 뛸 수 없게 된다. 더불어 올해 코파 아메리카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졌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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