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 윤봉길·안창호 감금됐던 상하이 日헌병대사령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 윤봉길·안창호 감금됐던 상하이 日헌병대사령부

입력 2019-01-24 03:24
업데이트 2019-01-24 04: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윤봉길·안창호 감금됐던 상하이 日헌병대사령부
윤봉길·안창호 감금됐던 상하이 日헌병대사령부
서울신문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 취재 도중 윤봉길과 안창호가 감금됐던 중국 상하이 쉬창루 227호 일본헌병대사령부를 찾았다. 임정 연구 권위자인 한시준(65) 단국대 사학과 교수의 논문 ‘도산 안창호의 피체와 석방운동’에 따르면 윤봉길은 1932년 4월 29일 상하이 훙커우공원 의거 직후 이곳으로 끌려왔다. 같은 날 안창호도 일본 경찰의 대대적 체포작전에 검거된 뒤 5월 1일 여기로 이송됐다. 김구는 윤봉길 의거를 기획한 혐의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때 그를 5년이나 돌보며 일본 경찰과 밀정으로부터 보호해 준 중국인 여성이 있다. 자싱에서 뱃사공으로 일하던 주아이바오다.

상하이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2019-01-24 1면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