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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없는’ 매력의 배우 이시언, 서울 동작구 홍보대사 됐다

‘출구 없는’ 매력의 배우 이시언, 서울 동작구 홍보대사 됐다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19-01-11 10:02
업데이트 2019-01-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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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과 교감해 온 배우 이시언(37)이 동작구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청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창우(왼쪽) 동작구청장이 배우 이시언(오른쪽)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청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창우(왼쪽) 동작구청장이 배우 이시언(오른쪽)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동작구는 ‘사람 사는 동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0일 구청에서 배우 이시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8년째 동작구에서 살고 있는 이시언은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상도1동 주민센터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역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왔다. 또 상도동에서 자신의 카페 상도목장을 운영하며 이웃과의 소통,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시언의 행보를 눈여겨 본 동작구는 구정을 더욱 가깝게 전달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 이시언은 구에서 여는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할뿐 아니라 구에서 펼치는 정책을 홍보하는 소식지, 동영상의 홍보 모델로 활동한다. 지역 내 관광 명소와 문화, 역사 등 동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로 활약하게 된다.

전날 위촉식에서 이시언은 “8년째 거주하면서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동작구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동작구를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에 깊은 애정을 가진 유명한 배우 이시언씨를 홍보 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구에 대한 다채로운 홍보 활동으로 사람 사는 동작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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