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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홈런 제국’ 한 시즌 두 자릿수 12명으로 MLB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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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18-09-21 13:45 야구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한 시즌 홈런을 두 자릿수 이상 날린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선수가 12명이 돼 이 부문 새로운 기록을 작성했다.

1루수 루크 보이트가 20일(이하 현지시간) 양키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정규리그 2회 상대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의 2구째 패스트볼을 그대로 가운데 담장으로 넘겨 2점 홈런을 시즌 10호로 신고했다. 이로써 보이트는 이번 시즌 홈런을 10개 이상 날린 양키스의 12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같은 부문 종전 기록은 2015년과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6년 미네소타 트윈스, 200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나란히 보유하고 있던 11명이었다.

이날까지 양키스에서 10홈런 이상 기록한 선수는 잔카를로 스탠턴(이날 4회 만루홈런 등 35), 애런 저지, 디디 그레고리우스(이상 26), 미구엘 안두자르(25), 애런 힉스(24), 글레이버 토레스(23), 개리 산체스(16), 브렛 가드너(12), 그렉 버드(11), 닐 워커, 오스틴 로민, 보이트(이상 10) 등이다.

사실 보이트는 지난 7월 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트레이드되기 전 하나를 날려 시즌 11개다. 앤드루 매커친 역시 이달 초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직전 영입됐는데 시즌 19개 가운데 15개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작성했다.

보이트의 2회 홈런은 양키스의 올 시즌 246호 홈런으로 2012년 작성했던 한 시즌 프랜차이즈 최다 홈런 기록을 넘어선 것이었다. 이날 경기에 들어가기 전 양키스의 현재 홈런 페이스라면 시즌 263개의 홈런을 날려 1997년 시애틀 마리너스가 작성한 264개의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팀 최다 홈런에 하나가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양키스는 4회말 스탠턴의 만루 홈런으로 6-4 역전을 이뤘으나 5회 1점, 7회와 8회 3점씩 허용해 6-11로 졌다. 보스턴은 3연승을 달리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양키스는 10.5경기 뒤진 채 2위를 지키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선수로 올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뽑아낸 12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린 루크 보이트(오른쪽)가 20일(현지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정규리그 2회 시즌 10호 홈런을 날린 뒤 미구엘 안두자르와 손뼉을 마주치고 있다. 뉴욕 AP 연합뉴스

▲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선수로 올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뽑아낸 12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린 루크 보이트(오른쪽)가 20일(현지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정규리그 2회 시즌 10호 홈런을 날린 뒤 미구엘 안두자르와 손뼉을 마주치고 있다.
뉴욕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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