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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새로운 기능 ‘듀얼심’ 한국에서는 지원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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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18-09-14 08:39 경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필 실러 애플 글로벌마케팅 부사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아이폰 언팩행사에서 신형 아이폰 3종인 ‘XS’와 ‘XS맥스’, ‘XR‘를 설명하고 있다. 쿠퍼티노(미 캘리포니아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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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 실러 애플 글로벌마케팅 부사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아이폰 언팩행사에서 신형 아이폰 3종인 ‘XS’와 ‘XS맥스’, ‘XR‘를 설명하고 있다. 쿠퍼티노(미 캘리포니아주) 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발표된 애플 아이폰XS 시리즈는 아이폰 시리즈 처음으로 ‘듀얼심’을 지원한다.

듀얼심을 사용하면 전화기 한 대로 업무용과 개인용을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해외 로밍을 할 때도 본국 전화와 현지 전화를 번갈아 쓸 수 있다. 또 한 통신사는 음성 위주, 다른 통신사는 데이터 위주 등 유리한 요금제를 골라서 쓸 수 있다.

기존 이통사 회선은 음성 위주로 계속 사용하면서 데이터 요금이 저렴한 알뜰폰 업체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때문에 알뜰폰 업체에서는 업계 활성화를 기대했다. 그러나 국내서는 아이폰XS 듀얼심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국내에서는 e심 서버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았고, 통신사 간 협의도 어려운 탓이다.

애플은 중국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 예외적으로 중국과 홍콩, 마카오에서 판매하는 아이폰XS에서는 e심 대신에 아이폰에 물리적인 심 카드를 이중으로 꽂을 수 있는 슬롯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역시 매년 갤럭시 신제품을 내면서 듀얼심 모델을 러시아, 인도 등 일부 지역에 내고 있지만, 국내서는 듀얼심 모델을 낸 적이 없다. 삼성전자는 국내 시장 니즈를 주시해 향후 출시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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