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노회찬 의원 시민분향소 차려져

입력 : ㅣ 수정 : 2018-07-2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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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을 추모하며 2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서병원 앞 문화마당에 마련된 ‘노회찬 의원 시민 합동분향소’에서 추모객들이 노 의원을 추모하고 있다. 2018.7.2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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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 의원을 추모하며
2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서병원 앞 문화마당에 마련된 ‘노회찬 의원 시민 합동분향소’에서 추모객들이 노 의원을 추모하고 있다. 2018.7.23
연합뉴스

고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인 경남 창원에 시민분향소가 차려졌다.

정의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2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중앙동 한서병원 앞 문화마당에 ‘고(故) 노회찬 의원 시민합동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날 오후 6시 문을 연 합동분향소에는 정의당 경남도당 관계자들이 먼저 헌화하며 노 의원을 추모했다. 헌화와 분향, 묵념을 차례로 지내고 발길을 돌리는 당원들은 끝내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분향소를 차린 문화마당 주변은 창원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이지만, 이날 분위기는 유독 조용했다.

분향소 한쪽에 위치한 방명록에는 ‘노회찬 의원님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노동자들의 우상이신 님이 돌아가셔 참으로 괴롭습니다’, ‘존경합니다. 편히 잠드소서’ ,‘약자를 위해 살아왔던 당신의 뜻, 촛불세대가 이어나가겠습니다’ 등 애도의 글로 가득했다.

합동분향소는 오는 27일까지 설치해놓는다. 도당은 노동·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매일 저녁 이곳에서 추모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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