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익범 특검 “노회찬 비보 침통…유가족께 위로의 말씀드린다”

입력 : ㅣ 수정 : 2018-07-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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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노회찬 투신사망 관련 브리핑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허익범 특별검사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브리핑룸에서 정의당 노회찬 의원 투신사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7.2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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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노회찬 투신사망 관련 브리핑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허익범 특별검사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브리핑룸에서 정의당 노회찬 의원 투신사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7.23
연합뉴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갑작스러운 투신 사망과 관련, ‘드루킹 불법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가 “침통하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허익범 특검은 23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예기치 않은 비보를 듣고 굉장히 침통한 마음이 앞선다”면서 “이 나라 정치사에 큰 획을 그었고, 의정 활동에 큰 페이지를 장식하신 분이었는데, 보도를 접하고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평소 정치인으로서 존경해온 분이었다”면서 “직접 뵌 적은 없지만, 먼 거리에서 늘 그 분의 행적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노회찬 원내대표에 대해 “늘 웃음을 띠고 유머도 많았으며, 달변이었던 그 분의 비보에 벌써 그립고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가슴 깊이 빌고, 유가족에게도 깊고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유가족께 드린 인사라고 생각해주시고 받아주시면 고맙겠다”고 전했다.

다만 “수사에 관한 내용은 다음 기회에 말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허익범 특검은 입장 발표 뒤 취재진의 질문은 받지 않고 떠났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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