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가 28일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을 위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가동했다.
▲ 고성 산불 대피주민들에게 구호품 지급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가 28일 강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고성종합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에게 응급구호품을 지급하고 있다. 2018.3.28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연합뉴스]
이날 산불로 인해 현재 주민 30여명이 이재민 대피소인 고성종합체육관으로 대피한 상황이다.
재난구호본부는 이들에게 응급구호품을 지급하고, 구호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심리회복지원 활동가도 비상대기시켜 안정을 돕고 있다.
재난구호본부는 비상상황이나 중·대형 재난 발생 시 운영한다.
지난 2월 삼척 산불과 지난해 강릉·삼척 대형산불이 났을 때도 이재민에게 구호품을 지급하고, 구호급식을 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