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정은 캐리커처
북한도 이날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으로 부인 리설주, 최룡해·박광호·리수용·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및 리용호 외무상 등과 함께 25∼28일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도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발표했다.

▲ 中 떠나는 北특별열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특별열차가 27일 중국 베이징 경내를 빠져나가고 있다. 김 위원장은 1박 2일 일정으로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 추정되는 중국 최고위 인사 등을 만나 북·중 관계를 다지고 돌아갔다. 2018.3.27.
베이징 로이터 연합뉴스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 보고 받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으나 “내가 이런 보도를 확인하거나 부인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 25일 특별열차를 타고 신의주와 단둥(丹東)간 북중우의교를 건너 방중했으며, 26일 베이징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의 회담 등 일정을 소화하고 전날 오후 베이징역을 출발해 북한으로 향했으며, 이날 오전 북한 지역으로 귀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