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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국가서열 1~4위와 릴레이 회동…‘국부’ 호찌민 묘소 헌화·처소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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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18-03-24 02:36 국방·외교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베트남 국빈 방문 이모저모

쩐다이꽝 주석, 文대통령과 4개 일정 소화
文 “한반도 평화 땐 더 많은 기회 생길 것”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하노이 공산당사에서 응우옌푸쫑 공산당 서기장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쫑 서기장은 베트남 국가서열 1위로 국정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하노이 연합뉴스

▲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하노이 공산당사에서 응우옌푸쫑 공산당 서기장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쫑 서기장은 베트남 국가서열 1위로 국정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하노이 연합뉴스

수교 25주년을 맞아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베트남 국가서열 1~4위에 해당하는 최고위 인사들을 모두 만나 우호와 협력을 다짐했다. 집단지도체제를 택하는 베트남 최고의사결정기구는 당 정치국으로 공산당 서기장(응우옌푸쫑), 국가주석(쩐다이꽝), 총리(응우옌쑤언푹), 국회의장(응우옌티킴응언)을 포함한 18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쩐다이꽝 국가주석(국가서열 2위)은 정상회담과 ‘베트남의 국부’로 추앙받는 호찌민 전 주석 처소 방문,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 국빈 만찬까지 문 대통령과 4개의 일정을 소화하며 두 나라가 핵심 파트너임을 안팎에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쩐다이꽝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베트남은 한국에 특별한 나라이고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제 23세 이하 축구대표 선수들을 만났는데 양국이 힘을 모으면 불가능은 없다는 ‘한·베트남 매직’을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계속 ‘한·베트남 매직’을 이어 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응우옌푸쫑 서기장(서열 1위), 베트남의 첫 여성 국회의장인 응우옌티킴응언, 행정부의 수장인 응우옌쑤언푹 총리를 차례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정부는 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MOU는 양국의 실질 협력과 상생 번영 기반을 강화해 우리의 경제 영토를 동남아와 인도까지 확대하기 위한 신남방정책의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2020년까지 교역 10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공동 연구와 무역규제 관련 행정 지원, 한·베트남 FTA 이행의 내용이 담겼다. 이 밖에 ▲소재부품 산업협력 ▲교통 및 인프라 협력 ▲건설 및 도시개발 협력 ▲4차 산업혁명 대응협력 ▲한·베트남 고용허가제 MOU를 체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호찌민 전 주석의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1분간 묵념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뒤 쩐다이꽝 주석과 함께 호찌민 처소까지 산책하며 “30년간 독립을 위해 투쟁했고, 검소한 생활로 국민들과 함께 살고 국부로 추앙받는 점, 베트남뿐 아니라 전 인류를 통틀어서도 위대한 분”이라고 말했다.

쩐다이꽝 주석도 “호찌민 주석은 도덕을 특히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정치인들이 호찌민 주석을 본받는다면 부패가 없어질 것”이라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에서는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 경제인 여러분에게 더 많은 사업과 투자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베트남상공회의소(회장 부띠엔록)와 공동 개최했으며 양국 기업인 650여명이 참석했다.

하노이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서울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8-03-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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