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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당 대표가 말을 꼭 이렇게…” 홍준표에 연일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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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18-03-20 10:26 정치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검사장 출신의 자유한국당 부산 해운대갑 석동현 당협위원장이 홍준표 당 대표와 지도부에 연일 쓴소리를 내놓고 있다.
석동현 해운대갑 당협위원장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 석동현 해운대갑 당협위원장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석 위원장은 지난 19일 늦은 밤 그의 페이스북에서 “당 대표가 말씀을 꼭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 것인지 너무 아쉽고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종혁 전 최고위원이 한국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부산시장에 출마하겠다고 하자 홍 대표가 “깜도 안되는 사람들이 공천에서 떨어지면 당과 나를 비난하고 있다”고 한 말에 대한 반응이다.

석 위원장은 “깜이 되고 안되고 간에 당 대표 입장에서 꼭 이렇게 말씀을 해야 하는 것인지 아쉽다”고 적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과거 어떤 때보다 참 어려운 선거다. 그래서 고심 끝에 조기 전략공천을 할 수밖에 없었다. 모두 다 우리 자유한국당의 재목들이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당의 고충과 결단을 이해해 달라’고 할 수도 있지 않으냐”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석 위원장은 지난 18일에도 홍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자유한국당은 과연 솨라 있나’란 제목의 논평을 내 당 지도부와 다선 중진의원들을 겨냥했다.

그는 “6·13 지방선거가 이제 불과 석 달도 채 안 남았다. 언론과 인터넷에 비친 당의 이미지가 지역의 표심을 좌우할 것이라 본다면 자유한국당 이미지의 현주소는 어디인가”라고 반문하고 반성을 촉구했다.

그는 “당 대표는 틀린 말은 아니지만 때로는 가만있기만 해도 점수가 오를 상황에서 되레 점수 깎일 말을 할 때가 적지 않다”며 그동안 홍 대표의 잇따른 ‘막말’을 비판했다.

그는 당내 중진 의원들을 향해서도 “다선 중진 의원들은 잘 보이지도, 목소리는 들리지도 않는다”며 “대체 무엇을 기다리는가. 살아는 있는 것인가”라고 복지부동 자세를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나 민주당의 좌편향 정책에 실망하여 한국당으로 되돌아오고 싶어도 현재의 한국당에는 정나미가 떨어지고 가기 싫다는 말을 식당, 시장, 택시에서 수없이 듣는다”며 “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정확한 현실 인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석 위원장의 작심 발언에 대해 부산지역 정가에서는 “조용한 성격의 석 위원장이 오죽했으면 그런 말을 했겠느냐.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이다.

석 위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11년 부산지검장을 지냈다. 2017년부터 자유한국당 해운대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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