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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내일까지 전국 요란한 ‘봄비’…강원 산지는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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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18-03-04 16:42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강풍 동반 전망…기상청 “언 땅 녹아 축대 붕괴 등 피해 주의”

4일 오후부터 전국에 걸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봄비가 내리겠다.
봄비의 낭만 봄비가 내린 4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를 찾은 남녀가 가위바위보를 하며 계단을 내려가고 있다. 2018.3.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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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비의 낭만
봄비가 내린 4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를 찾은 남녀가 가위바위보를 하며 계단을 내려가고 있다. 2018.3.4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쪽 지방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비는 저녁에 전국으로 확대되고, 5일 오후에야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 지방과 제주의 예상 강수량은 20∼60㎜로 이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 산지, 제주 남부에는 80㎜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수도권과 충청, 강원 영서의 예상 강수량은 10∼40㎜다.

기상청은 언 땅이 녹는 가운데 이번 비로 축대가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남부 지방과 제주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5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눈(적설량 5∼20㎝)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 산지에는 적설량 30㎝ 이상의 폭설이 예보됐다.

최근 며칠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이번 비가 그치면 기온이 예년 수준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5일 최저 기온은 1∼11도, 최고 기온은 2∼12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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