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전체메뉴닫기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서울신문 네이버채널

광고안보이기
전체메뉴 열기/닫기검색
서울신문 ci

윤성빈, 설렁설렁 뛰고도… 두쿠르스보다 0.36초 빨라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입력 :ㅣ 수정 : 2018-02-14 01:53 평창의 스타들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전략 숨기려 3ㆍ4차 연습만 참여

스켈레톤 ‘신황제’ 윤성빈(24)이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스켈레톤 남자 세계 랭킹 1위 윤성빈이 13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진행된 공식 훈련 도중 힘차게 스타트하고 있다. 평창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스켈레톤 남자 세계 랭킹 1위 윤성빈이 13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진행된 공식 훈련 도중 힘차게 스타트하고 있다. 평창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윤성빈은 13일 강원 평창슬라이딩센터에서 가진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공식 연습 3·4차 주행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3차 주행 기록은 50초81이었다. 선두 돔 파슨스(50초78·영국)보다 0.03초 뒤졌고, 강력한 금메달 경쟁자인 마르틴스 두쿠르스(51초14·라트비아)보다는 0.36초 빨랐다.


30명 주자 중 20번째로 나선 윤성빈은 스타트에서 이례적으로 5초01로 느렸다. 전체 20위였다. 전력 노출을 최대한 피하려고 전력 질주를 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윤성빈은 월드컵에서 4초50~4초80대의 압도적인 스타트 실력을 뽐냈다. 평창슬라이딩센터의 스타트 최고 기록(4초61)도 보유하고 있다. 그가 ‘원조 황제’ 두쿠르스를 제치고 세계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건 폭발적인 스타트에 기인한 바가 크다. 4차 시기 스타트는 더 느려진 5초06이었다. 주행 기록은 50초99로 선두 리스 톤버리(50초98·뉴질랜드)에 0.01초 뒤진 2위였다.

그는 이날 스타트를 ‘설렁설렁’했지만 ‘마의 9번’ 커브를 포함해 16개 커브 모두를 무난하게 빠져나가면서 첫 출발치고는 나쁘지 않은 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지난해 3월 평창에서 열린 월드컵 겸 테스트 이벤트에서 50초69와 50초83을 기록했다. 그는 이번 훈련으로 올림픽 리허설을 마무리했다. 전략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날 1·2차 훈련을 일부러 걸렀고 14일 5·6차 훈련도 빠지기로 했다. 트랙에 대한 감만 확인하고 바로 실전에 들어가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연습 주행은 연습 주행일 뿐”이라며 “오늘은 결과를 얻으려고 온 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느낌을 찾으려고 연습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본경기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연습은 주행 감각에 초점을 맞춰 했다. 스타트는 별로 신경을 안 썼다”고 설명했다. 올림픽 출전에 대해서는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이 오늘에야 실감 난다”며 미소를 지었다.

남자 스켈레톤은 설 연휴인 15~16일 이틀에 걸쳐 두 차례씩 모두 네 차례의 주행 기록을 합산해 메달 색깔을 가린다.

평창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2018-02-14 6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네이버채널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l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3681 등록일자 : 2015.04.20 l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균미 l 사이트맵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l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