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전체메뉴닫기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서울신문 네이버채널

광고안보이기
전체메뉴 열기/닫기검색
서울신문 ci

“밤새 뜬눈으로 보냈어요”…포항 대피소 이재민 400명으로 늘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입력 :ㅣ 수정 : 2018-02-12 11:47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흥해체육관 수용 능력 충분, 급식은 계속

규모 4.6 여진이 발생한 지 하루가 지난 12일 이재민 대피소인 경북 포항시 흥해읍 흥해체육관은 추운 날씨 탓인지 적막한 모습을 보였다.
지진에 이재민 늘어 다시 텐트 빼곡히 들어찬 대피소 11일 경북 포항 북구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해 이재민이 늘어나자 포항시가 대피소인 흥해체육관에 이재민을 위한 텐트를 추가로 설치해 다시 텐트가 빼곡히 들어차 있다. 흥해체육관에는 텐트 160채가 있었으나 이날 60채를 추가로 설치했다.2018.2.11연합뉴스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지진에 이재민 늘어 다시 텐트 빼곡히 들어찬 대피소
11일 경북 포항 북구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해 이재민이 늘어나자 포항시가 대피소인 흥해체육관에 이재민을 위한 텐트를 추가로 설치해 다시 텐트가 빼곡히 들어차 있다. 흥해체육관에는 텐트 160채가 있었으나 이날 60채를 추가로 설치했다.2018.2.11연합뉴스

여진 발생 전까지만 해도 대피소에는 100명가량 남아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4배 넘게 늘어 약 400명이 대피해 있다.


그러나 가구별 텐트 221개로 이재민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어 별다른 혼잡함은 없다.

이재민들은 추가 지진 우려에도 부쩍 추워진 날씨에 상당수가 밤잠을 제대로 못 이뤘다.

이재민 조모(62·여)씨는 “지진이 또 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으로 도통 잠을 잘 수 없었다”며 “날씨까지 추워서 밖으로 나갈 생각을 못 하니 더 답답하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에는 이재민들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준비하느라 이곳저곳을 다녀오는 등 바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일요일 새벽 갑작스러운 여진이 발생해 인근 주민이 다시 대피소로 밀려오는 등 지난해 11월 본진 발생 당시로 돌아간 듯한 모습이다.

가구별로 텐트 속에 들어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가족이나 이웃끼리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대부분이다.

최근 들어 이재민 숫자도 많이 줄어 급식차, 자원봉사자 규모도 감소했다. 그러나 포항시가 여진 이후 이재민이 늘어 급식을 계속하기로 함에 따라 여기저기서 급식차가 다시 불을 때고 있다.

자원봉사자도 100명가량이 순번을 정해 대피소 이곳저곳에서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포항시는 4.6 여진 발생 이후 대피소를 추가로 늘릴 계획을 세웠으나 아직 흥해체육관에 여력이 충분해 추후 상황을 지켜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쇠러 가족, 친척 집으로 가는 이재민이 많을 것 같은데 상황을 봐서 대피소 운영, 급식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네이버채널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l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3681 등록일자 : 2015.04.20 l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균미 l 사이트맵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l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