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주잔 던졌는데 왜 하필 페라리...
서울신문 DB
날아간 소주잔은 시가 5억원에 달하는 페라리 운전석 유리창에 부딪혔다. 소주잔은 산산조각이 났고 유리창에는 흠집이 생겼다.
페라리 운전자 B(47)씨는 차에서 내려 ‘범인’을 찾아 나섰으나 A씨는 일행과 함께 모른 척하며 자리를 떴다. B씨는 페라리 운전석 유리창 교체 비용이 2000만원에 달한다며 범인을 잡아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
해운대경찰서는 식당 폐쇄회로(CC)TV에서 A씨가 소주잔을 던지는 장면을 확인하고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